Google/Alphabet: 서비스 회사에서 유틸리티 회사로의 전환
배경: Q4 2025 실적 + CAPEX 쇼크
- Q4 2025 실적: 매출 $113.8B (+18% YoY), 순이익 $34.5B (+30%), Cloud $17.7B (+48%)
- 2026 CAPEX 가이던스: $1,750억~$1,850억 (2025년 $914억의 2배, 월가 예상 $1,200억 대폭 상회)
- 실적 beat에도 CAPEX 쇼크로 주가 ~5% 하락
- $320억 글로벌 채권 발행 (100년 만기 포함) — 24시간 만에 조달
"구글이 유틸리티 회사가 되고 있다"는 뷰
직접적으로 이 뷰를 표현한 곳들
Global Data Center Hub
"AI at global scale is no longer a product cycle but a utility build-out" "Alphabet could end the decade not as a platform provider but as the utility that powers the AI economy"
Introl Blog
하이퍼스케일러들이 매출의 45~57%를 CAPEX에 투입 — 전통 테크보다 산업/유틸리티 회사에 가까운 비율
Seeking Alpha
Alphabet의 FY2026 CAPEX + Cloud 수주잔고 $2,400억은 "광고 대기업에서 트랜잭션형 AI 유틸리티로의 전략 전환" 신호
유틸리티화를 뒷받침하는 행동들
| 행동 | 유틸리티 특성 |
|---|---|
| 100년 만기 채권 발행 | 전력회사·철도회사가 하는 자금조달 방식 |
| Intersect Power 인수 ($47.5억) | 발전소를 직접 보유 — 전력을 사는 게 아니라 만드는 회사 |
| CAPEX/매출 비율 45~57% | 테크(15~25%)가 아니라 유틸리티(40~60%) 수준 |
| Cloud 수주잔고 $2,400억 | 장기 계약 기반 — 광고의 변동성과 대조 |
투자 관점: 양면
유틸리티화가 나쁜 이유
- 멀티플 압축 리스크 (테크 22x → 유틸리티 15x이면 주가 -30%)
- FCF가 CAPEX에 먹힘 — 주주환원 여력 감소
- CAPEX 회수 실패 시 거대한 감가상각 부담
유틸리티화가 괜찮은 이유
- 검색·유튜브·안드로이드·클라우드 전부 독점/과점
- Cloud 수주잔고 $2,400억 — 매출이 이미 예약
- 전통 유틸리티와 달리 규제 요금이 아니라 시장 가격을 받을 수 있음
- AI 인프라는 초기 진입자가 규모의 경제로 해자를 만드는 구조
핵심 질문
구글이 쏟아붓는 CAPEX $1,850억이 유틸리티 수준의 리턴(ROE 8~12%)을 낼 것인가, 테크 수준의 리턴(ROE 25%+)을 낼 것인가?
Cloud +48% 성장 + 수주잔고 증가 → 지금은 후자에 가깝지만, 성장 둔화 시 전자로 수렴 가능.
"투자를 그만둘지"보다 "어떤 멀티플로 사고 있는지"가 더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