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노트

아모레퍼시픽

090430, KOSPI

0. 3년 영업이익 배수 점검 (2026-07-07)

질문: 영업이익이 3년에 2배 되는가? (투자판단모델.md — 연 ~26%, PER ≤ 30) 기준 수익력: 2026E 컨센 영업이익 ~4,510억[^1] → 2배 목표 = 2029 ~9,020억 (과거 고점 2016 OP 8,481억[^2]에 근접) 포지션: 미보유 (2단계 스크린 "조건부적합" → 심화 결과 하향) 참고: 직전 3년(2023→2026E)은 1,082→4,510억 = 4.2배 — 이익 회복(적자 부근 → 정상화)은 이미 일어났고 컨센·주가에 반영됨. 질문은 "여기서 앞으로 3년".

기준연도 선택이 결론을 가른다 (밸류 선반영의 핵심)

기준연도OP3년 후(2029) 2배 목표낙관 시나리오 배수
2025 실적 (3,358억)저점 회복 초입6,716억2.85x
2026E 컨센 (4,510억)현재 수익력9,020억2.13x

드라이버 분해 (2029 영업이익 = 매출 CAGR × OPM)

드라이버현재 (2026E)보수기본낙관
매출4.55조 (+7%), 해외 42%중국 재악화·美 K뷰티 사이클 둔화 → +4%/yr → 5.11조미주·EMEA 두 자릿수 지속·중국 안정 → +8%/yr → 5.73조COSRX·라네즈·에스트라 글로벌 확장 + 중국 톱라인 재확대 → +12%/yr → 6.39조
OPM9.9%12% (국내 레버리지 회복하나 해외 마케팅비 지속)13.5% (해외 흑자화 + 국내 면세 회복)15% (2016 고점 마진 회복[^2])
2029 영업이익4,510억~6,140억~7,730억~9,580억
3년 배수1.35x1.7x2.1x

4조건 판정

조건판정근거
① 통행료FCF/OP 2024 104% · 2025 147%[^3] — 자산경량 화장품의 고전환. OCF/OP 152~174%(운전자본 회수 + D&A). 유지 CapEx 900억대뿐. COSRX 인수(9,351억)는 M&A라 유지투자와 분리
② 가격결정권설화수·라네즈 프리미엄은 실재(세포라 K뷰티 1위). 그러나 현재 성장엔진(美 더마·매스: COSRX·에스트라)이 마케팅으로 점유율을 "사는" 구조 — 1Q26 해외 OPM −3.3%p는 가격을 정하는 게 아니라 지불하는 신호. 설화수는 중국 의존·리브랜딩 판매견인 제한
③ 정렬서경배 회장 지배(지주 아모레G 002790 이중상장 = 코리아 디스카운트 상존). 배당 923억·자사주 50억(2025, 순이익의 ~37%) — 수탈 신호는 없으나 환원 강도 보통
④ 가격통과(여유 적음)fwd PER 22.6x(2026E)·20.7x(2027E)[^1] < 30 → 통과. 단 PEG≈1.16(기본 성장 ~19%/yr 대비). 컨센 목표가 165,000원은 이미 적용 PER 25~29배[^4] = 리레이팅을 선반영

결론

성장 관문 미달(기본 1.7x) — 미보유 유지, 관찰. 산수: 이익 1.7배 × fwd PER 22 유지 = 3년 +70% = 연 ~19%. PER가 목표가 수준(29)으로 리레이팅되면 연 30%대이나, 그 리레이팅은 이미 컨센 목표가에 반영돼 있어 안전마진이 아니다. 반대로 PER가 글로벌 피어(~18~20)로 수축하면 연 12~14%로 떨어진다.

2단계 "조건부적합(기본 2.0x)"에서 하향한 이유: 기준연도를 2025→2026E로 바로잡으니 기본 배수가 1.7x로 내려왔다. 턴어라운드의 쉬운 구간(적자 부근 → OPM 9.9%)은 이미 끝났고 컨센·주가에 반영됐다. 앞으로의 2배는 ①통행료(강)로 뒷받침되지만, ②가 서구권에서 미입증(마케팅으로 산 성장)이고 낙관 마진(15%)이 중국 고마진 소멸을 미국 규모의 경제로 메워야 하는 강한 조건에 걸려 있다.

포트폴리오 내 위치: 삼양식품과 동형(성장 미달을 질·가격이 보상)이나 두 축 모두 한 급 아래 — ②는 삼양보다 약하고(마케팅 집약), 가격은 덜 싸다(fwd PER 22 vs 삼양 13). 반면 ①통행료는 삼양(증설기 압축)보다 확실히 강하다.

매수 트리거 / 감시 지표

핵심 요약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의존에서 벗어나 미국·EMEA로 축을 옮긴 구조적 턴어라운드가 진짜인 회사다. 2024년 미주(+83%)가 중화권을 제치고 최대 해외시장이 됐고[^5], 2025년 미주 +20%·EMEA +42%·해외 영업이익 +102%[^6]로 피벗이 숫자로 확인됐다. 영업이익은 2023년 1,082억(OPM 2.9%) 저점에서 2025년 3,358억(7.9%)·2026E 4,510억(9.9%)으로 회복 중.

문제는 그 회복이 이미 컨센·주가에 반영됐다는 것. 현재가 ~126,500~137,000원[^7](시총 7.4~8.0조)에서 fwd PER 22.6배(2026E)는 성장 미달(기본 1.7x)을 감안하면 싸지 않다. ①통행료는 예상외 강점(FCF/OP 147%, 자산경량 화장품)이지만, ②가격결정권은 서구권에서 미입증 — 지금 성장은 아마존·세포라에서 마케팅으로 점유율을 사는 구조(1Q26 해외 OPM −3.3%p)라 가격을 "정하는" 힘의 증거가 아직 없다.

Bull Case

  1. 피벗의 실체: 미주 2024 +83%·2025 +20%, EMEA 2025 +42%, 해외 OP +102% — 중국 붐 사이클이 아니라 신규 지역·채널 다변화[^6].
  2. ①통행료 최상급: FCF/OP 2024 104%·2025 147%. 화장품은 자산경량 + 브랜드가 운전자본을 회수 → OCF가 OP를 상회.
  3. 국내 레버리지 회복: 1Q26 국내 OPM 13.0%(+4.4%p), 면세·비면세 동반 +8.5%. 인건비 절감·할인율 축소.
  4. COSRX 턴어라운드: 2025 −23%(리셀러 정리) 후 4Q25 성장전환, 1Q26 +20%대. 미국 아마존 1위 히어로(스네일 뮤신).
  5. 밸류 상단 여력: 2016 고점 OP 8,481억 대비 2026E 4,510억 — 마진이 15%로 회복되면 이익 여력이 크다.

Bear Case

  1. 밸류 선반영: 턴어라운드 회복분이 컨센(2026E +34%)·주가·목표가(적용 PER 25~29)에 이미 반영. 3년 forward 배수는 기본 1.7x로 2배 미달.
  2. ②가 서구권에서 미입증: 1Q26 해외 OPM −3.3%p. 성장을 마케팅으로 사는 중 — 가격결정권이 아니라 점유율 매입.
  3. 중국 톱라인은 회복 아님: "축소를 통한 흑자화". 매출은 1Q26까지 감소, C뷰티(Proya 등) 구조적 잠식으로 재팽창 불확실[^8].
  4. 설화수 정체: 리브랜딩(2022) 이후에도 판매 견인 제한, 중국 오프라인 축소[^9].
  5. 순이익 변동성: 2024 NI 6,016억(일회성 포함, OP 상회) → 2025 2,473억(OP 하회, 손상·희망퇴직 400억+·세금) → trailing PER 34배 착시.
  6. COSRX 잔여·이연대금: 잔여 6.8% 처리 미확정, 2차 대금 2030.4.30 이연.

1. 전체 실적 (연결, 단위: 억원)

연간·분기 실적

구분2023202420251Q262026E[^1]2027E[^1]
매출36,74038,85142,52811,35845,47048,750
YoY+5.7%+9.5%+6.4%+6.9%+7.2%
영업이익1,0822,2053,3581,2674,5105,040
OPM2.9%5.7%7.9%11.2%9.9%10.3%
지배순이익1,7396,0162,4731,1303,4703,790
EPS(원)5,5956,120

2. 지역 다변화 — 피벗의 실체 (개방질문 2)

국내 vs 해외 (연결, 억원)

202420251Q26
국내21,570 (−2.4%)22,752 (+5%)6,264 (+9%, OPM 13%)
해외16,789 (+20.6%)19,091 (+15%, OP +102%)4,971 (+6%, OP 567억 −18%)

지역별 성장률 (YoY)

지역202420251Q26
미주+83% (5,246억, 중화권 첫 추월[^5])+20%두 자릿수
EMEA~3배+42%고성장
중화권−27% (5,100억)흑자전환(매출은 위축)감소(오프라인 최적화)
일본/기타아시아+33%강세두 자릿수

3. COSRX·설화수·중국 (개방질문 3)

COSRX (지분 93.2%)

설화수 — 중국 의존 잔량

중국 리스크 잔량

4. FCF의 질 (개방질문 4, ①통행료)

(억원)20242025
영업활동현금흐름(OCF)3,3455,838
CapEx (유형 810/647 + 무형 249/267)1,058913
FCF2,2874,925
FCF / OP104%147%
OCF / OP152%174%
배당 지급631923
자사주 취득10950

5. 밸류에이션 (개방질문 1, ④)


부록: 판정 요약

항목
3년 영업이익 배수 (2026E 앵커)보수 1.35 / 기본 1.7 / 낙관 2.1
성장 관문 (2배)미달 (낙관에서만 겨우 통과)
① 통행료강 (FCF/OP 147%)
② 가격결정권중 (서구권 미입증)
③ 정렬
④ 가격통과 (fwd PER 22.6), 안전마진 적음
최종 판정미보유·관찰 — 성장 forward 미달 + 밸류 선반영
매수 트리거해외 OPM YoY 플러스(②입증) OR fwd PER ≤ 18

[^1]: 컨센서스·추정: SK증권 2026-04-30 ↗, 한화투자증권 2026-04-08 ↗, FnGuide 컨센서스 ↗. 2026E 매출 45,470억·OP 4,510억(컨센)~4,720억(미래에셋), 2027E 매출 48,750억·OP 5,040억, EPS 5,595/6,120원. [^2]: 2016년 아모레퍼시픽 영업이익 8,481억(역대 고점), 당시 OPM ~15%. [^3]: DART 전자공시 연결 현금흐름표, corp_code 00583424, fnlttSinglAcntAll (2024·2025 사업보고서, reprt_code 11011, CFS). [^4]: 밸류·목표가: FnGuide ↗(2025 PER 35.6배, 12MF 21.9배), NH 목표가 160,000 하향(적용 PER 25) ↗, SK증권(적용 PER 29), Alphasquare 목표가 컨센 ↗. [^5]: 2024 지역: 아모레 2024 실적 ↗, 메트로서울(서구권 6,949억 vs 중화권 5,100억) ↗, cosmeticsdesign-asia(미주 첫 중국 추월, 중화권 −27%) ↗. [^6]: 2025 실적: AmorePacific 2025 earnings ↗, 딜사이트 ↗. [^7]: 현재가·시총: Investing.com ↗(~126,500원, 7월 초), quant DB 스냅샷 137,200원/8.0조(산정 시점 상이). [^8]: 중국 C뷰티 경쟁: ChemLinked ↗, Business of Fashion(Proya) ↗. [^9]: 설화수: 한국금융신문 ↗, 뉴스웨이(리브랜딩) ↗. [^10]: 1Q26: 아모레 IR ↗, 금융경제플러스(일회성 가린 서프라이즈) ↗. [^11]: COSRX 인수: PRNewswire(93.2%/7,551억) ↗, Bloter(2차대금 2030 연기) ↗. [^12]: COSRX 실적: 사람인 감사보고서 ↗, fntimes(해외 90%/북미 절반) ↗. [^13]: 중국·면세 회복: 파이낸셜뉴스(면세 +6% 추정) ↗.